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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문득 발견한 행복

나와 문학 활동을 교류하는 동인 친구가 동수필집 표제 ‘어느 날 문득 발견한 행복’을 보더니, 마음에 든다고……. 아마도 그 친구 역시, 아직 행복을 발견하지 못한 모양이다. 그래서 내가 얘기를 해 줬다. 어느 날 문득 행복을 발견해 보려면 시간 내서 언제 한번 양수리 쪽으로 가 보라고……! 우리는 날마다 ‘사랑이 어쩌고……, 행복이 어쩌고…….’ 하면서 저마다 알고 있는 내용으로 열변을 토하며 살아가고 있다. 어쩌다 기분이 좋은 주말을 맞은 금요일 퇴근 시간 술이라도 한잔하게 되면 우리네 개똥철학 ‘사랑학과 행복론’은 봇물 터지듯 쏟아져 나와 민망할 때도 있다. 오늘날에는 반려견과 사는 사람들이 많다. 반려 고양이와 사는 사람도 많다. 심지어 반려 식물도 있다니 반려견, ..
나와 문학 활동을 교류하는 동인 친구가 동수필집 표제 ‘어느 날 문득 발견한 행복’을 보더니, 마음에 든다고…….
아마도 그 친구 역시, 아직 행복을 발견하지 못한 모양이다.
그래서 내가 얘기를 해 줬다. 어느 날 문득 행복을 발견해 보려면 시간 내서 언제 한번 양수리 쪽으로 가 보라고……!
우리는 날마다 ‘사랑이 어쩌고……, 행복이 어쩌고…….’ 하면서 저마다 알고 있는 내용으로 열변을 토하며 살아가고 있다.
어쩌다 기분이 좋은 주말을 맞은 금요일 퇴근 시간 술이라도 한잔하게 되면 우리네 개똥철학 ‘사랑학과 행복론’은 봇물 터지듯 쏟아져 나와 민망할 때도 있다.
오늘날에는 반려견과 사는 사람들이 많다. 반려 고양이와 사는 사람도 많다. 심지어 반려 식물도 있다니 반려견, 반려 고양이, 반려 식물과 사는 것이 행복한 사람도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어느 날 문득 발견한 행복’은 누구랑 사는 것에 대한 행복의 문제는 아닌 것이 분명하다.
개(걔)랑 살 듯, 누구랑 살 듯 인간도 자연 일부이기에 자연의 삼라만상과 더불어 살아야 행복한 삶이다.
◉ 동심철수 / 본명 김철수(金哲守)
●경남고성 섶밭마을에서 나고 자람
●한국방송대학교(초등교육과/유아교육과/미디어영상학과/농학과)에서 공부함
●강남대학교(국문학과), 동국대교육대학원(국어교육), 국립 창원대학교대학원에서 공부하여 문학박사를 받음
●오학영 선생님께 희곡, 이형기 선생님께 시, 김문수 선생님께 소설, 전문수 선생님께 동심문학을 사사함
●저서에는 인문학선집 『철수의 개소리』(전자출판) 외 동시 동요집, 동화집, 소년소설집, 평론집, 대학교재 등 30여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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