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철수 | 유페이퍼 | 2,000원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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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0
‘동심의 시 시시한 시’는 내 동시를 영문, 중문, 일문, 더하여 러시아어로 번역한 동시들을 수록한 동시집이다.
스승님의 말씀에 의하면 ‘시’든 ‘동시’든 그게 그거고 시란 원래 시시한 거라고……!
스승님의 이론을 그대로 받아 다른 문학 장르에도 적용해서 ‘수필’은 수다를 늘어놓는 얘기고, ‘소설’은 소인배들이나 하는 것이고 해서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했더니 스승님이 말씀하길…….
“왜, 할 게 없어! 어린애들이랑 노는 거 있잖아!”
‘말이 씨가 된다’라는 말이 있는데 그때 스승님의 그 말씀이 씨가 되었는지 어쩌다 동심문학(아동문학)을 하게 되었다.
청출어람(靑出於藍)은 아니라도 스승님의 “시 입론 -내용은 압축하여 단순하게,..